극동대학교 산림·정원 전문교육원, 「2026 시민정원사과정」 1기 수료
정원 전문가 교육기관 지정 후 첫 과정 운영… 시민정원사 38명 배출
수료생 전원에게 ‘리본 묶은 호미’ 기념품 전달… 정원사로서 새로운 출발 응원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산림·정원 전문교육원은 18일 극동대학교에서 「2026 시민정원사과정」 1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첫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극동대학교가 충청북도로부터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정원 전문가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 운영한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으로, 지역사회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6일 개강한 1기 과정에는 총 43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교육은 총 80시간에 걸쳐 정원 및 식물 관련 이론교육을 비롯해 정원 조성·관리 실습과 현장교육 등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정해진 출석 및 평가 기준을 이수했으며, 최종 38명이 전 과정을 수료해 시민정원사과정 이수증을 받았다.
특히 이날 수료식에서는 1기 수료생 전원에게 호미에 리본을 묶은 특별한 기념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호미는 정원을 직접 가꾸고 돌보는 시민정원사의 실천과 역할을 상징하는 도구로, 교육원은 수료생들이 교육과정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지역사회 곳곳에서 펼쳐나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준비했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생활 속 정원 조성과 관리, 지역 정원문화 확산 및 관련 봉사·교육 활동 등에 참여하며 시민정원사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극동대학교 산림·정원 전문교육원 심재학 원장은 “이번 1기 과정은 정원 전문가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시민정원사를 양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수료생들이 각자의 삶의 터전과 지역사회에서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주체로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체계적인 정원교육과 현장 중심 프로그램,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정원문화 확산과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극동대학교는 시민정원사 과정 등 정원·산림 분야 교육과 연계해 2027학년도 그린융합경영학과를 개설할 예정이다. 그린융합경영학과는 산림, 조경, 정원, 스마트팜, 농지관리경영, 명상치유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해당 학과는 만학도 및 30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4년제 학위과정으로, 입학생은 관련 기준에 따라 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극동대학교 산림·정원 전문교육원 「2026 시민정원사과정」 1기 수료생들이 18일 수료식에서 기념품으로 받은 리본을 묶은 호미를 들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1기 과정에서는 총 38명의 시민정원사가 배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