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 RISE사업단,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와 업무협약 체결
지역 특화산업 연계 인재 양성 및 고교-대학 연계 교육 강화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RISE사업단은 12월 23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한석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과 실질적인 교육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과 연구, 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고교-대학 간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공동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 연계 및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공동 운영 ▲극동대학교의 실습 인프라를 활용한 체험·실습 프로그램 제공 ▲미래 산업을 대비한 교육 혁신 및 공동 연구 추진 ▲교원 및 전문가 인적 교류 ▲기타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극동대학교는 RISE사업을 통해 구축한 AI헬스케어, 바이오헬스, 스마트안전, 웰니스리빙 등 음성군 특화산업 관련 교육역량과 실습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조기 진로 탐색과 전공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석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폭넓은 진로 탐색과 전공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극동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자원과 전문 인력을 활용해 학생들이 지역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본진 극동대학교 의료보건대학장 겸 RISE 인재양성사업 과제책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역 산업과 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고교 단계부터 대학의 실습 인프라를 체험하며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기적으로는 음성군 특화산업에 정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극동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정착형 인재 육성의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고교-대학 연계 교육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 왼쪽부터 한석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교장과 구본진 극동대학교 의료보건대학장이 12월 23일 업무협약(MOU) 체결 후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특화산업 연계 인재 양성 및 고교–대학 간 실질적인 교육 협력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 극동대학교 RISE사업단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관계자들이 12월 23일 협약식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 연계,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실습 인프라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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