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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학교 대학원, 제1회 사회복지 학술포럼 성료새글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47 등록일 2025-12-10 10: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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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학교 대학원, 제1회 사회복지 학술포럼 성료

“다양한 삶의 경험과 사회복지 과제” 주제로 활발한 연구 교류


 극동대학교 대학원(원장 정헌석)은 지난 12월 6일, 본교 관광관 대강의실에서 제1회 사회복지 학술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다양한 삶의 경험과 사회복지 과제’를 주제로, 대학원생과 교수진이 함께 모여 사회복지 분야의 주요 이슈와 연구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두 편의 연구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으며, 질적 연구와 사회복지 실천 간의 연계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공유됐다.

 기조강연은 대구대학교 교직학부 이민경 교수가 맡아, ‘질적 연구와 연구자의 삶’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사회과학에서 질적 방법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연구자의 개인적 경험이 연구에 미치는 영향과 그 의미를 조명했다. 특히, 연구자의 자아 성찰이 사회복지 이론과 실천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이어진 발표 세션에서는 극동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생들의 연구가 소개됐다.
첫 번째 발표자인 장한수 씨는 가족요양보호사의 노인 돌봄 경험을 현상학적 접근을 통해 분석했다. 그는 가족요양보호사들이 겪는 감정적·심리적·사회적 어려움을 조명하며, 이러한 경험이 돌봄의 질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설명했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유석광 씨가 가족의 삶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가족치료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실제 치료 사례를 통해 특정한 가족 구조와 문제에 대한 치료적 개입이 가족 내 갈등 해소와 관계 개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포럼은 다양한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복지 연구의 폭을 넓히고, 이론과 실천을 연결하는 유의미한 학술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았다. 참석자들은 활발한 토론을 통해 현장 중심의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실천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뜻을 모았다.

 극동대학교 대학원은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사회복지학 분야에서 지속적인 학술 교류와 연구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며, 향후 포럼의 정례화를 통해 학문적 깊이와 실천적 역량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 지난 12월 6일 극동대학교 관광관 대강의실에서 열린 '제1회 사회복지 학술포럼'에 참석한 극동대학교 대학원 교수진과 대학원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다양한 삶의 경험과 사회복지 과제”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활발히 진행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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