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 – 케이타이거즈㈜, K-컬처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협약 체결
콘텐츠 창작 분야의 융복합 협력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대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와 케이타이거즈㈜(대표이사 안창범)는 지난 5일 본교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컬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창의적인 콘텐츠 창작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태권도 기반 퍼포먼스 ▲영상 콘텐츠 제작 ▲K-POP 및 공연예술 등 다양한 K-콘텐츠 분야에서의 공동 프로그램 운영 ▲현장 실습 및 인턴십 지원 ▲교육 커리큘럼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류기일 극동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교육과 산업이 긴밀히 연계되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이 K-컬처 산업의 중심에서 실질적인 실무 역량을 키우고,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창범 케이타이거즈 대표이사는 “케이타이거즈는 태권도를 중심으로 음악, 아크로바틱, 비보잉, K-POP 등 다양한 콘텐츠를 융합해 K-컬처 퍼포먼스를 선도해왔다”며 “이번 협약은 창의적 융합을 통해 새로운 K-콘텐츠 시대를 여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극동대학교의 류기일 총장을 비롯해 박승렬 부총장, 남의석 교학처장, 이현진 미디어영상제작학과장, 안경희 연기연극과학과장, 장현석 실용음악과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케이타이거즈 측에서는 안창범 대표이사와 함께 배우 태미, 박상필 이사, 최진우 본부장, 하성진 팀장이 함께 자리해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에 대한 기대를 공유했다.
특히, 글로벌 K-POP 콘텐츠 프로젝트 〈K-POP 데몬헌터스〉의 히트곡 〈Soda Pop〉 안무를 담당한 케이타이거즈 하성진 팀장이 직접 참석해, 학생들에게 K-콘텐츠 창작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전달하며 실무 중심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케이타이거즈는 1990년 ‘코리언 타이거즈’로 창단된 이래, 태권도의 예술성과 현대 대중문화의 트렌드를 결합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해 온 대표적인 K-컬처 퍼포먼스 그룹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OTT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하며 K-콘텐츠의 예술성과 기술력을 융합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다.
극동대학교와 케이타이거즈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K-컬처 산업의 현장성과 교육의 창의성을 결합한 실질적 산학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 극동대학교 류기일 총장(오른쪽)과 케이타이거즈㈜ 안창범 대표이사(왼쪽)가 2025년 11월 5일, 극동대학교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K-컬처 콘텐츠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 극동대학교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극동대학교–케이타이거즈㈜ 산학협력 협약식에 참석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K-컬처 산업을 선도할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