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 간호학과, 진천·음성 지역 고교생 대상 산업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성공적 운영
AI·XR 기반 시뮬레이션 교육 체험 통해 보건의료 진로 이해도 향상
지역 고교-대학 연계로 인재 양성 및 교육협력 모델 제시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간호학과는 지난 31일 진천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본진 의료보건과학대학장이 총괄했으며, 음성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본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대학의 전공 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지역 교육의 혁신은 물론, 미래 보건의료 인재 양성과 정주 여건 강화에도 기여하고자 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간호학과 안지원 교수와 박영옥 교수가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을 활용한 글로벌 간호 시뮬레이션’을 주제로 특강 및 실습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감염예방 실습, 주사 시뮬레이션 체험, AI·XR 기반 시뮬레이션 수업 참관 등을 통해 최신 간호 교육의 실제 적용 사례를 생생하게 경험했다.
또한 간호학과 재학생들이 도우미 멘토로 참여하여 고등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진로와 관련한 현실적인 조언과 격려를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극동대학교 간호학과 안지원 교수는 “간호학과는 앞으로도 미래의 보건의료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며, “특히 지역 고등학교와의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교육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극동대학교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교육 협력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 인재 양성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극동대학교 간호학과에서 열린 ‘AI와 XR을 활용한 글로벌 간호 시뮬레이션 진로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진천고등학교 재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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