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 RISE 사업단, ‘설성문화제’서 지역 농산물 활용한 창의 베이커리 제품 선보여
음성 명작 복숭아·고추로 만든 ‘복숭아소금빵’과 ‘고추 치아바타’ 큰 호응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RISE 사업단과 호텔외식조리학과가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음성종합운동장 및 한빛복지관 일원에서 열린 ‘제44회 설성문화제’에 참가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베이커리 제품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극동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은 음성군 대표 농산물인 햇사레 복숭아와 청결 고추를 주재료로 한 신개념 베이커리 메뉴 ‘복숭아소금빵’과 ‘고추 치아바타’를 직접 기획·제작했다.
복숭아소금빵은 달콤한 복숭아잼과 은은한 소금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맛으로, 고추 치아바타는 매콤한 고추 피클을 반죽에 넣어 풍부한 식감과 중독성 있는 맛을 자랑했다. 두 제품 모두 행사 기간 중 빠르게 완판되는 등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극동대학교 RISE 사업단 지역현안해결팀장 성지연 교수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식품 개발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대학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연구·개발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극동대학교는 RISE 사업을 통해 지역 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연구 및 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현안 해결에 앞장서는 지·산·학 협력 모델 구축에 힘쓰고 있다.

▲ 제44회 설성문화제 현장에 마련된 ‘칠리피치 베이커리’ 부스에서 방문객들이 극동대학교 학생들이 만든 복숭아소금빵과 고추 치아바타를 시식하고 있다.

▲극동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창의 베이커리 제품 개발을 위해 실습실에서 빵을 만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