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서 지역과 상생하는 창의적 축제 참여
복숭아소금빵부터 전통예술공연, 관객참여형 연극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RISE 사업단 주도 아래 지역 특산물·문화 융합한 대표적 지역협력 사례로 주목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는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음성군 금빛근린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에 참가해 지역 특산물 기반 베이커리, 전통 예술 공연, 체험형 연극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특산물로 만든 ‘복숭아소금빵’, ‘고추 치아바타’ 화제
극동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김창환)과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은 ‘칠리피치 베이커리’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특산물인 햇사레 복숭아와 청결 고추를 활용한 이색 베이커리 제품을 선보였다.
대표 메뉴인 복숭아소금빵은 달콤한 복숭아 잼과 은은한 소금 풍미가 조화를 이루며, 고추 치아바타는 매콤한 고추 피클이 반죽과 어우러져 특별한 맛을 제공했다. 두 제품은 축제 기간 동안 조기 품절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RISE 사업단 성지연 지역현안해결팀장은 “대학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에 기여하는 것은 중요한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예술단 ‘무궁’, 신명나는 전통공연으로 축제 분위기 ‘UP’
극동대학교 예술단 무궁(대표 주소영)은 이번 축제에서 다북춤, 사물판타지, 모듬북 난타 등 다양한 전통공연을 펼치며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역동적인 북소리와 흥겨운 퍼포먼스는 축제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으며, 사물 판타지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제공했다.
예술단의 참여는 지역사회와 대학 간 문화적 협력 모델로 주목받았으며, 행사에 참석한 주민은 “지역 대학 덕분에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 ‘촌캉스’, 관객이 함께 만드는 연극… 지역공동체의 온기 전달
연극연기학과(학과장 안경희)는 ‘촌에서 밥묵고 바캉스’라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축제에 새로움을 더했다. 이 공연은 지역 주민의 삶과 문화를 무대로 풀어낸 이색 퍼포먼스로, 관객이 직접 참여해 요리 동작을 재현하고 토크쇼를 진행하는 등 지역의 정서를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한 서승연 학생은 “지역의 삶을 예술로 표현하면서 교감과 공감의 가치를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 기반의 예술 콘텐츠로 공동체와 문화의 접점을 넓히는 좋은 사례가 되었다.
극동대학교는 앞으로도 RISE 사업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 문화예술 저변 확대, 공동체 중심 콘텐츠 개발 등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 극동대 학생들의 베이커리 제품 개발 모습
극동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참가를 앞두고 지역 특산물 복숭아와 고추를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 [사진2] 칠리피치 베이커리 부스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학생들
극동대 학생들이 축제 현장에서 직접 개발한 ‘복숭아소금빵’과 ‘고추 치아바타’를 판매하며 시민들과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극동대학교 예술단 '무궁'의 전통북 공연 장면
음성명작페스티벌 무대에서 극동대학교 예술단 ‘무궁’이 다북춤과 모듬북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 음성명작페스티벌에 참여한 극동대학교 단체사진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에 참여한 극동대학교 RISE 사업단 학생들과 교수진이 축제 무대 앞에서 조병옥 음성군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관객 참여형 연극 ‘촌에서 밥묵고 바캉스’ 공연 모습
극동대 연극연기학과 학생들이 펼친 체험형 공연 ‘촌에서 밥묵고 바캉스’에서 배우들이 지역의 삶을 유쾌하게 표현하며 현장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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