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 수소안전융합학과, 2025학년도 2학기 오리엔테이션 성황리 개최
– SK IGE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 현장 견학 및 전문가 특강 병행
– 2030년까지 수소안전 전문인력 300명 양성 목표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수소안전융합학과는 지난 9월 5일, SK IGE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오리엔테이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석사과정 재학생 20명을 비롯해 학과 교수진과 수소 전문기업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수소안전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생산 설비로 꼽히는 SK IGE 플랜트를 직접 견학하고, 수소 생산기술과 안전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가 특강이 함께 진행되어 실무 중심의 전문 지식을 체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극동대 수소안전융합학과는 2025년 신설된 국내 유일의 수소안전 특화 학과로, 석사과정 신입생 21명을 시작으로 오는 2030년까지 수소 에너지 밸류체인 전반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고급 수소안전 전문인력 3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에는 박사과정도 개설할 예정으로, 체계적인 고등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과 운영방안과 커리큘럼 소개를 포함해, 향후 수업 운영 방향과 주요 강의계획이 공유되었으며, 현장 실습 및 특강 중심의 실무형 교육과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수소안전융합학과는 ▲수소안전 법령 및 KGS Code ▲사고 관리 및 대응 ▲안전성 평가 이론과 실무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전 밸류체인에 걸친 전문 교육을 제공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강사진과 산업현장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현장 즉응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한편, 학과 운영과 장학금 지원을 위해 수소 전문기업 라이트브릿지를 포함한 4개 기업과 교수진이 총 5,000만 원 규모의 발전기금을 자발적으로 기탁했으며, 향후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기금은 학생 교육 및 연구활동 지원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탁송수 수소안전융합학과 주임교수는 “수소안전에 특화된 석·박사 교육과정을 통해 국내 수소경제의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K IGE 관계자 및 극동대학교 수소안전융합학과 방문단이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 내 회의실에서 교류의 시간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수소 생산 기술과 안전관리 전략에 대한 산업 현장의 경험이 공유됐다.

▲극동대학교 수소안전융합학과 교수진 및 재학생들이 SK IGE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현장 견학은 수소 생산시설의 안전관리 및 운영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극동대학교 수소안전융합학과 2025학년도 2학기 오리엔테이션 현장. 학과 운영계획과 커리큘럼이 소개되며,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행사 후에는 액화수소 전문가 특강과 산업시설 견학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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