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항공안전관리학과 신지현, 졸업 전부터 항공안전 인재로 주목
‘미래내일 청년인턴 프로그램’ 최종 합격… 에어제타서 실무 경험 쌓는다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항공안전관리학과가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가운데, 4학년 신지현 학생이 한국항공협회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청년인턴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됐다. 이에 따라 신 학생은 오는 9월 3일부터 5일간의 직무 교육을 거쳐, 12월 26일까지 에어제타(구 에어인천) 항공사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미래내일 청년인턴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항공산업 현장에서의 실무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산학 연계 청년 고용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국내 주요 항공사 및 항공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약 120명의 인턴을 선발했다.
신지현 학생은 이번 선발에서 에어제타의 경영사무 분야 인턴으로 최종 합격했다. 그는 항공안전과 운항관리 등 학과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에서 직접 적용해보며 실무 역량을 쌓을 계획이다.
신 학생은 “항공 현장에서 직접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인턴십을 통해 배운 것을 바탕으로 항공 안전관리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극동대학교 항공안전관리학과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과 다양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사 및 관련 기관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학과 설립 이후 추진해온 현장 중심 교육의 성과를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류기일 총장은 “우리 학생이 항공산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 인재로 선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항공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극동대학교 항공안전관리학과 4학년 신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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