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 의료보건과학대학, 진천군 중앙제일병원과 지역사회 돌봄 인력 양성 위한 워크숍 개최
보건의료 현안 대응 위한 산학협력 강화…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기반 마련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의료보건과학대학은 진천군 중앙제일병원과 함께 지역사회 돌봄 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중앙제일병원 임정일 병원장, 이희엽 이사장, 장용명 이사, 김종심 간호부장, 조명남 심사부장을 비롯해 극동대 구본진 의료보건과학대학장, 김아림 간호학과장, 김가중 방사선학과장, 김지현 작업치료학과장, 오지은 임상병리학과장, 이은희 안경광학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저출산·고령화, 의료공백, 지역소멸 등 지역 보건의료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응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보건의료 인력의 역할 변화 △지역사회 기반 돌봄 모델 정립 △지역 맞춤형 실습 교육 강화 △AI 및 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 등을 주제로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보건의료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돌봄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임정일 병원장은 “지역의 우수한 보건의료 교육기관과 협력해 전문인재 양성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본진 의료보건과학대학장도 “지역사회 돌봄은 국가적 과제이자 미래 건강복지의 핵심”이라며 “지역 대표 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인재 양성 및 지역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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