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 간호학과 사회적 창업동아리 CareLink, AMWS 2025 참관… 디지털 헬스케어 창업 아이디어 발굴
VR·AR 기반 돌봄 콘텐츠 개발과 산업 현장 체험으로 창업 역량 강화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는 최근 간호학과 소속 사회적 창업동아리 ‘CareLink’(지도교수 김아림)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자율제조 월드쇼(AMWS 2025)’에 참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참관은 CareLink 동아리 부원과 간호학과 학생회 임원, 박사급 연구원, 지도교수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이뤄졌다. 학생들은 VR/AR/MR 기반 간호 돌봄 콘텐츠 기획, 외국인 유학생 및 다문화가정 대상 디지털 헬스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연계 창업 아이디어 설계 등 다양한 활동을 현장 체험과 결합해 발전시켰다.
특히, 글로벌 XR 테크기업 버넥트(VIRNECT) 부스에서는 로봇과 연동된 AI 기반 디지털 트윈 데모, 산업용 AR 협업 솔루션, 스마트 유지보수 시뮬레이션 등을 직접 체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센서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산업 시나리오를 눈으로 확인하며, 기술기반 창업의 실현 가능성을 생생히 느꼈다.
CareLink는 이번 경험을 통해 간호학 전공의 사회적 가치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확인했다. 나아가 돌봄(Care)과 연결(Link)을 핵심 키워드로, VR/AR 앱 기반 돌봄 교육 콘텐츠와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역사회 돌봄 격차 해소를 위한 창업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
김아림 지도교수는 “간호학 전공자들이 기술 산업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돌봄 혁신과 사회적 창업을 구체화할 수 있는 귀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CareLink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간호창업의 새로운 모델을 모색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리더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극동대 간호학과는 MIT·하버드·존스홉킨스대 연계 글로벌 프로그램, 디지털 시뮬레이션 실습, 창업경진대회 연계 활동 등을 통해 기술과 돌봄, 사회적 가치를 융합한 미래형 간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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