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사회체육학과, ㈜플러스와 함께 체육계 진로 모색…취업 설명회 개최
자격증 활용한 생존수영 실습 연계…현장 중심 교육 강화
극동대학교 사회체육학과는 청년 취업난 속에서 체육 전공생들의 실질적인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플러스(대표 이성규)를 초청, ‘체육전공자를 위한 취업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플러스의 이성규 대표와 오영희 팀장이 직접 참여해 현재 청년고용의 흐름을 진단하고, 구직자들이 실무 역량을 강화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전략을 전했다. 또한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생존수영 분야 현장실습 기회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최근 전원이 Life Guard(인명구조원) 자격증을 취득한 사회체육학과 학생들은, 이를 기반으로 초등학생 대상 생존수영 교육 실습에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게 됐다. 이는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유인영 사회체육학과장은 “학교 교육과 자격증 취득이 현장 실습으로 연결되는 이번 설명회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성규 대표는 “이론과 실습이 조화를 이루는 교육 환경 조성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체육인을 함께 양성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극동대 사회체육학과와 ㈜플러스는 지난 2024년 체결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체육 관련 현장실습 확대 및 취업 연계를 위한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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