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작업치료학과, 장애인 복지·정신건강 분야 전문성 강화 나서
서울 아름해든집과 MOU 체결, 국립춘천병원서 현장 실습도 병행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작업치료학과가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향상과 정신건강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활발한 대외 협력과 현장 실습을 이어가고 있다.
극동대 작업치료학과는 최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아름해든집'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장애인 복지 발전과 작업치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아름해든집 원장실에서 진행됐으며, 김형완 원장과 극동대 윤여용 작업치료학과 교수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공실습 협력 ▲장애인복지 정보교류 및 자원봉사활동 ▲전문 자문 및 공동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윤여용 교수는 “이번 협약은 서울 강동구 지역사회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더불어, 지역사회 기반의 작업치료 전문인력 양성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극동대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10일 국립춘천병원을 방문해 정신건강 작업치료 분야의 실무교육과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국립춘천병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책임운영기관으로, 2026년부터 정신건강작업치료사 수련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견학에는 작업치료학과 재학생 42명이 참여했으며, 네팔 출신 외국인 유학생 3명도 동참해 한국의 정신건강 작업치료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정수 정신건강작업치료사의 특강을 시작으로, 학생들은 두빛나래(주거재활시설), 누림마루(직업재활시설), 직업재활 보호작업장, 행복누림터(낮병동) 등 병원 내 다양한 기관을 둘러보며 현장 실무를 직접 체험했다.
윤 교수는 “작업치료 현장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정하고 전문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극동대 작업치료학과는 작업치료사 국가면허 외에도 감각발달재활사와 보조공학사 자격 취득이 가능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학 능력에 따라 영국 및 미국 작업치료사 면허 취득을 지원하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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