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항공운항학과, 해군 항공사령부서 군 항공 실무 체험
현장 중심 체험 통해 군 조종사 진로 모색… 최신 항공기술도 직접 확인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항공운항학과 학생들이 지난 4월 10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군 항공사령부를 방문해 군 항공작전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해군 조종사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견학에는 항공운항학과 재학생 20명이 참여했으며, 해군 항공사령부에서 운영 중인 항공기, 관제탑, 격납고, 시뮬레이터 등 핵심 시설을 둘러보며 군 항공 시스템의 실무적인 측면을 학습했다. 학생들은 군 특유의 조종 환경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민간과는 다른 항공 분야의 특징과 전문성을 체감했다.
특히 이번 견학은 군 조종사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군 항공 기술의 발전 흐름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해군이 새롭게 도입할 예정인 MH-60R 해상작전 헬리콥터에 대한 설명도 제공돼, 최신 항공 장비와 작전 체계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해군 항공사령부 관계자는 환영사와 함께 항공작전 개요 및 조종사 양성과정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해상초계기와 헬리콥터 등 다양한 군용 항공기를 가까이서 관찰하고, 비행 시뮬레이션 체험을 통해 군 조종사 업무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극동대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군 항공 분야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학교 측은 군과의 협력을 통해 항공 관련 직업군으로의 진출 기회를 늘려가고 있으며, 취업률 제고와 교육의 실효성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안영태 극동대 항공운항학과 학과장은 “해군 항공사령부의 적극적인 협조로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군 항공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견학이 민간과 군 양쪽을 아우르는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극동대학교 항공운항학과는 현재 비행 실습용 항공기 9대와 시뮬레이터 3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실무 중심의 항공 교육을 운영 중이다. 이번 현장 견학은 이러한 교육 방향에 실질적 경험을 더한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머니투데이(25.04.11), "극동대 항공운항학과, 해군 항공사령부 견학.. 군 항공 실무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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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타임즈(25.04.13), "극동대 항공운항학과, 항공작전 실무 체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