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임상병리학과 학생들, 대한의생명과학회 학술대회서 우수 발표상 수상
지역혁신사업의 성과, 임상병리학과 학술연구동아리 연구 성과 인정받아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임상병리학과의 오주성, 주민영 학생이 지난 26일 부산가톨릭대학교 로사리오관에서 열린 ‘2024 대한의생명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대한의생명과학회는 의학, 약학, 생명과학 등 다양한 의생명 관련 학문을 다루는 학술단체로, 1995년 창립 이래 학술 연구와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오주성 학생(3학년)은 ‘천연물 에탄올 추출물의 항균, 항산화 및 항혈전 활성’을 주제로 우수 구연 발표상을, 주민영 학생(3학년)은 ‘감송향 에탄올 추출물의 항혈소판 효과’를 주제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은 극동대 임상병리학과의 학술연구동아리 ‘파이토케미’ 소속으로, 천연물의 생리 활성 효과를 연구하며 항균, 항산화, 항염증, 항혈소판 효과를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극동대 임상병리학과는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의 일환으로 동아리 활동과 학과 연구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 역시 이 사업의 비교과 프로그램이 낳은 성과 중 하나이다.
이들의 연구는 특허 출원과 논문 투고도 준비 중이다. 권혁우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의생명과학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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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동대학교 임상병리학과 학술연구팀 좌측부터 장소빈, 오주성, 주민영 학생 |
▲우수 구연 발표상 수상자 오주성 학생 |
▲우수 포스터 발표상 수상자 주민영 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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