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충북RISE센터, ‘지역대학-혁신기관 매칭데이’ 개최
지역정주형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
극동대학교가 27일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이하 충북RISE센터)와 공동으로 ‘지역대학-혁신기관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칭데이는 대학과 지역 혁신기관들이 모여 각자의 주력 사업을 소개하고, 2025년부터 시행 예정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극동대 RISE사업단, 충북RISE센터, 지역 혁신기관, 음성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9개 혁신기관의 주요 현안과 대학의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혁신기관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충북문화재단, 충북인자위, 충북기업진흥원 등이다. 이들 기관은 RISE 체계에 대비해 각 분야별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극동대는 이날 행사에서 △지역 산업단지의 구조적 인력난 해소책(외국인 유학생 활용)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연계한 음성·진천지역 협력 체제 구축 △충북지역 대학의 역량을 활용한 미래 유망산업 발굴 및 육성 △청주공항 MRO 및 항공산업 관련 사업 건의 등 4대 프로젝트와 16개 단위 과제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김진덕 충북RISE 센터장은 “저출산, 고령화, 학령 인구 감소로 인해 지역과 대학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라며 “지역 문화예술분야 육성과 지역 산업단지에 유학생을 활용한 구조적 인력 해소책 마련을 위해 지역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류기일 극동대 총장은 “지역의 대학, 혁신기관, 기업이 협력해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충북 RISE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대학의 특성화 방향과 체제를 개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충북형 K-유학생 유치 및 지역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과 혁신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극동대학교-충북RISE센터가 공동으로 '지역대학-혁신기관 매칭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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