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사회체육학과, ‘전통놀이 스포츠화를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아이디어상 수상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사회체육학과는 지난 3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대전보건대학교가 주관한 ’전통놀이 스포츠화를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통놀이의 스포츠화를 통한 학교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이번 대회에 ‘얼쑤’ 라는 팀명으로 참가한 사회체육학과는 유인영·엄석주 교수의 지도아래 유재경(2년)·이석현(2년) 학생이 참가했다. ‘얼쑤’팀은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수박희와 돈가스를 통합한 ‘수박가스’라는 주제로 전통놀이의 특성 및 정통성을 살리고, 신체활동을 증가시키며 대상자들에게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함으로써 열띤 경쟁 속에 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유재경 학생은 “수업을 통해 배운 다양한 전통놀이를 변형·응용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기회의 장에 직접 참가하게 돼 매우 기뻤다”며 “이런 기회로 미래전문 체육지도자에 한 발 가까워 진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석현 학생은 “전통놀이에 대해 새롭게 인지하는 시간이 됐으며, 특히 전통놀이의 스포츠화를 통해 학생들이 전통놀이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증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체육학과 유인영 학과장은 “학생들이 전국의 대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개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이런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극동대 사회체육학과는 참가한 학생들이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이해하고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일조하는 등 역량 높은 활동을 하는 기회가 됐으며, 더 많은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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