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육군미사일전략사령부 학군교류 체결
극동대, 학위과정과 자기개발 교육과정 제공
미사일전략사령부, 안보교육 및 안보현장 견학 지원
극동대학교는 육군미사일전략사령부와 양 기관의 발전과 실질적 학군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극동대는 장병 및 군인가족들을 위한 학위과정과 자기개발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육군미사일전략사령부는 극동대 학생들의 안보교육과 안보현장 견학 등을 지원키로 했다.
이날 미사일사령부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극동대 류기일 총장, 김창환 기획처장 등 보직교수가 참석했으며, 육군미사일전략사령부에서는 군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극동대는 미사일전략사령부 장병과 군인가족들을 위해 학위과정(학·석·박사) 및 자기개발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학업수행에 필요한 장학금 등 실질적 혜택을 확대할 예정이다.
류기일 극동대 총장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대응하는데 가장 중요한 부대가 우리 대학 인근에 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이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협력해 국가와 군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우수한 인재 육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사일전략사 관계자는 “극동대 군사학과를 포함한 학생들의 안보교육 지원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극동대 군사학과는 2019년에 개설, 2023년 1기생이 졸업하여 이중 92%가 육·해·공군과 해병대 장교로 복무 중이다. 현재 4학년인 2기생은 86%가 장교로 선발됐으며, 특히 여학생 6명 전원이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렇듯 극동대 군사학과는 학군 협약을 통해 다수가 장교에 선발되고 국방부로부터 장학금을 받아 부담없이 학업 및 군경험 프로그램을 수행하면서 명실상부한 중부권 명품 군사학과로 도약하고 있다.
뉴스1(2023.09.11), "'장병 학위과정 개설' 극동대·육군미사일전략사령부 협약"
뉴시스(2023.09.11), "극동대·육군미사일전략사령부, 학군 교류강화 업무협약"
이뉴스투데이(2023.09.11), "극동대, 육군미사일전략사령부와 업무협약 체결"
충청타임즈(2023.09.11), "극동대 - 육군미사일전략사령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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