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사회체육학과, ‘전국대학 수영선수권대회’ 동메달 획득
안혁 씨 접영 50m 동메달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사회체육학과는 ‘제29회 전국대학 수영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국대학 수영선수권대회는 엘리트체육 선수들과 생활체육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만남의 자리를 갖는 의미 있는 대회로 각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우승을 향해 금빛 물살을 가르는 아주 뜻깊은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2019년 대회 이후 2년 만에 지난 12~13일 이틀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됐다. 전국에서 31개 대학의 6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 열기가 뜨거웠다.
접영 50m 경기에 출전한 극동대 사회체육학과 1학년 안혁 학생은 13일 오전 예선 경기에서 28초36의 기록으로 전체2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오후에 열린 결승 경기에서 28초29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경기에 출전한 안혁 학생은 “새벽에 출발해 하루에 예선, 결선을 다 뛰느라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둬 기쁘다”라며 “아쉬움이 남지만 앞으로 수영 수업에 더욱 열심히 노력해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다시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다연 지도교수는 “사회체육학과 1학년 전필 수업인 수영수업을 통해 전국대학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했고, 메달 획득이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낸 안혁 학생에게 고맙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출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제뉴스(2022.11.16), "극동대 사회체육학과 '전국대학 수영선수권대회' 동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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