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해킹보안학과,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학술대회서 장려상·특별상 수상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해킹보안학과 4학년 학생들이 '2024 국제 산업보안 논문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장려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KAIS)와 국정원(NIS)이 공동 주최했으며, 시상식은 지난 6일 열렸다.
고정준, 장경호 학생은 '자율주행 차량의 보안 문제와 솔루션 기술'을 주제로 한 연구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자율주행 차량의 IoT 장치, 자율 통신, 인공지능 활용 등으로 인한 새로운 보안 위협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별상은 김경택, 박건 학생이 수상했다. 이들은 '산업 유출 사례 분석을 통해 모자이크 이론이 적용된 딥러닝을 활용한 침해 대응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최근 산업기술 유출 시나리오를 분석하고 인공지능 기법을 활용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극동대 해킹보안학과의 이용준 교수는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정보보안 동아리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와 이론을 겸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수상한 두 팀은 특히 산업기술 보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앞으로 해당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는 2008년 설립된 학회로, 산업 보안 분야의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자율주행 및 산업기술 보호 등 최신 보안 이슈에 대한 연구가 돋보인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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