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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앞으로 10년, 일자리는 돌봄에 있다” 인력 수요 압도적 1위
작성자 간호학과관리자 조회수 53 등록일 2026-02-27 1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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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향후 10년간 우리 노동시장에서 가장 가파른 성장을 기록할 직종은 ‘돌봄 및 보건서비스’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2024~2034)’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34년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이 31.7%를 돌파하며 노동시장의 구조적 전환기를 맞이하게 된다.

인구 구조의 변화는 산업별 인력 수요 지도를 통째로 바꾸고 있다. 이번 전망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의 팽창이다. 고령화에 따른 의료 수요와 돌봄 서비스 확대가 맞물리면서 해당 분야의 취업자 수는 향후 10년간 전 산업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직업별로도 돌봄 및 보건 서비스직, 보건 전문가 등이 상위 취업자 증가 직종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AI 기술 확산으로 인해 매장 판매직이나 장치·기계 조작직 등 기존의 일자리가 감소하는 것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문제는 일할 사람(경제활동인구)이 2030년부터 본격적인 감소세로 돌아선다는 점이다. 인구는 늙어가는데 일자리로 유입되는 젊은 층은 줄어들면서, 돌봄·보건 분야의 인력 수급 불균형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경제가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2034년까지 추가로 유입되어야 할 인력은 총 122.2만 명에 달한다. 특히 고용정보원은 고용 증가세가 가장 큰 보건복지서비스업에서 인력 부족 압력이 누적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의 고용 정책도 ‘양’에서 ‘질’로 패러다임이 바뀔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돌봄·보건 분야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잠재 인력의 활용과 직무의 질적 개선, 그리고 처우 강화가 병행돼야 한다고 제언한다.

우선 청년과 여성은 물론 퇴직 후의 고령 인력이 돌봄 노동 시장에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경로를 마련하고, 돌봄 현장에 AI 기술을 도입하는 직무 전환 및 재교육을 통해 노동자의 업무 부담을 낮추고 생산성을 높이는 질적 개선이 필요하다.

아울러 급증하는 서비스 수요에 맞춰 인력이 안정적으로 장기 근속할 수 있는 환경과 인프라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적인 대책으로 꼽힌다.

이창수 고용정보원장은 "향후 고용정책은 단순한 취업자 수 확대보다는 산업별 구조 변화에 대응한 직무 전환과 인력 재배치 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특히 돌봄과 보건 등 인력 수요가 급증하는 업종에 대한 맞춤형 정책 지원을 위해 인력수급 전망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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