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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ICN 학술대회] ‘세계간호학생대회’ 차세대 간호리더 한자리에
작성자 간호학과 조회수 1268 등록일 2019-07-10 10: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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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계간호학생대회에 참석한 한국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차세대 리더인 간호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인 '2019 세계간호학생대회(Nursing Student Assembly)'가 6월 26일 오전 9시 싱가포르종합병원 아카데미아(SGH Academia)에서 열렸다. 각국에서 340여명의 간호학생들이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간호대학생 4명이 참석했다. 대한간호협회는 차세대 글로벌 리더 양성의 일환으로 공모를 통해 이예지(중앙대), 정석강(강원대), 채희원(부산대) 학생을 선발해 참가비를 지원했다. 개인 참가자로 이유진(동남보건대) 학생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용 킹 광(Yong Keng Kwang) 싱가포르간호협회 부회장과 ICN 에리카 버튼(Erica Burton) 간호·보건정책 선임연구원이 환영사를 했다.

이번 학생대회에서는 간호의 미래와 간호학생의 영향력에 대한 열띤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소설미디어와 정신건강, 실습교육, 리더십 등이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간호의 세계적 목소리' '널싱 나우' '세계 간호사 현황' 등에 대한 주제강연이 진행됐다. 줄리안 바델 마르티네즈(Julian Vadell Martinez) ICN 학생인턴이 ICN의 학생 참여 강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학생들은 소그룹으로 나뉘어 간호가 직면한 문제에 간호학생들이 기여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예지 학생은 “전 세계 간호학생들이 모인 큰 행사에 참여한 것이 영광스럽고,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간호협회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더욱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채희원 학생은 “여러 나라의 간호학생들과 만날 수 있어 반갑고 의미있었다”며 “열정적인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한국뿐 아니라 세계 간호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겠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정석강 학생은 “ICN에서 간호학생과 젊은 간호사에게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책임감을 갖고 한국 간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유진 학생은 “다양한 나라의 학생들과 교류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면서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강의와 정보 공유를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에리카 버튼 ICN 선임연구원은 “간호학생과 젊은 간호사는 세계의 건강과 복지 증진,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 간호전문직의 영향력 확대 등 폭넓은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새로운 세대의 전문가”라면서 “ICN은 정책과 실무 영역에서 미래 리더를 육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하워드 캐튼(Howard Catton) ICN 사무총장은 “학생들은 간호의 미래이며 매우 중요한 존재”라며 “우리는 미래 세대를 지지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간호학생대회는 ICN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와 함께 열린다. 올해 학생들이 논의한 내용은 6월 27일 ICN 대표자회의에서 정식으로 보고됐다.

 

 

[사진] 한국 대표로 참가한 학생들은 대한간호협회가 운영한 마리안느와 마가렛 간호사

         노벨평화상 후보추천을 위한 홍보부스에서 자원봉사자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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