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신기술 체험 통해 산업 트렌드 이해도 제고… 실무 중심 진로 탐색 기회 마련

극동대 해킹보안학과 학생들이 충북 진천에 위치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디지털스쿨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극동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극동대학교 해킹보안학과는 충청북도 진천군에 위치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을 방문해 ‘디지털스쿨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NIPA와 극동대학교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최신 ICT(정보통신기술) 산업의 흐름과 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드론 조종 ▲로보마스터 조립 및 조종 ▲VR(가상현실) 체험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ICT 기술의 원리와 응용 가능성을 몸소 체험했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강의실을 벗어나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기술을 직접 다뤄보며 실무 감각을 익히는 동시에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디지털스쿨 프로그램을 담당한 백은지 책임은 “기술 변화의 속도가 매우 빠른 만큼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 기술을 체험하며 이해하는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미래 ICT 인재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극동대 해킹보안학과 최용하 교수는 “학생들이 드론, 로봇, VR 등 신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급변하는 ICT 산업의 트렌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체험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킹보안학과 1학년 박지용 학생은 “드론과 VR 기술을 직접 체험하면서 ICT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이 향후 진로를 설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극동대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신기술의 발전 방향과 보안의 중요성을 동시에 인식시키는 유익한 교육의 장이 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형 ICT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원본 기사 : 극동대 해킹보안학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디지털스쿨 체험 프로그램’ 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