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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해킹보안학과는 베트남 호치민산업대와 함께 '사이버보안 국제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제 프로그램에 참가한 해킹보안학과 학생 6명은 한·베트남 사이버보안 국제협력의 필요성과 양국의 문화교류를 하는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경택(해킹동아리 부회장) 학생은 "사이버보안 국제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한국의 사이버보안 강국의 자부심과 함께 베트남 학생들과 열의를 가지고 소통했다"며 "한국 음식 시식회, K-Pop 공연 등을 개최하며 양국의 문화를 깊이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극동대 해킹보안학과는 베트남 호치민산업대('23)·껀터대('19)와 기존에 상호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에 사이버보안 학술교류 및 베트남 육·공군 장교가 극동대에 대학원생 재학 중으로 사이버보안에 대한 특별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극동대 해킹보안학과 이용준 교수는 "베트남은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ADMM-Plus) 사이버안보 분과 참가국으로 아시아에서 사이버보안을 강화하는 중요한 국가로 향후 한·베트남 국제 사이버보안 공동 대응 분야에 대한 연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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