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극동대학교는 해킹보안학과 이영재(4학년) 학생이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BoB`(Best of The Best)에 선발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에서 제공하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정보보안 기술과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선발하는 제도이다.

이번 BoB 10기는 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선발된 200명이 6개월간 해킹보안 실무형 교육을 받은 뒤 전공교육, 팀프로젝트, 경연을 통해 최종 Best 10을 선정해 인증한다.

이영재 학생은 "4차 산업혁명 가속화로 해킹보안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많은 지원자가 응시해 높은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선발된 것이 매우 기쁘다"며 "해킹보안 실무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것을 소중한 기회로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극동대 해킹보안학과 이용준 교수는 "극동대 해킹보안학과는 지난 2012년 개설 이후 학과 특성화·정보보안동아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BoB 양성교육에 선발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해킹보안 전문가의 꿈을 이루기 위한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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