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극동대학교는 해킹보안학과 4학년 박승희·김근영 학생이 한국융합학회(KCS) 주관 `2021 ICCT(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nvergence Technology) 제4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중소기업 웹사이트 보안취약점 점검시스템 구현`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융합학회는 지난 2010년 창립돼 정보화시대에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융합학문 관련 과학기술과 정책을 제시해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학회이다.

이번 우수논문 수상자인 박승희·김근영 학생은 학과에서 제공한 중소기업에 대한 웹 취약점 점검과 보안 컨설팅을 제공하는 실무형 프로젝트를 수행한 실험결과를 논문화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박승희·김근영 학생은 "학과에서 운영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보안에 대한 투자와 보안전문가가 부족한 중소기업의 웹 취약점을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논문화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극동대 해킹보안학과 이용준 교수는 "학과 보안 프로젝트를 통해 해킹보안에 대한 실무역량을 높이고 논문화하는 과정에서 이론뿐 아니라 실무를 겸비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수상자 2명은 학과에서 제공하는 인턴 제도를 통해 인증·암호 분야 정보보안기업인 와이키키소프트웨어에서 실무역량을 한층 높이고 있어 졸업 후 전문가로서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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