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기수부터 장교 임관율 87%로 괄목할 성과 달성 주목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는 최근 실시한 육군 임관식에서 12명의 소위를, 지난 5월에는 8명의 해군, 해병대 소위가 임관했다고 29일 밝혔다.
극동대는 2019년도에 군사학과를 창설하고 신입생 1기를 모집해 지난 2월 첫 졸업생 23명을 배출했다.
특히 이 중에서 20명이 장교에 임관(87%)해 1기 졸업생부터 매우 높은 임관 성과를 거뒀다.
군사학과 재학생 또한 각 군에서 실시한 2023년도 전반기 장교선발과정(군가산복무지원금지급대상자) 1차 필기평가에서 응시자의 91%(육군 29명·해병대 22명)가 합격했다.
이들은 현재 군사학과 선발시스템에 따라 2차 평가(신체검사와 체력인증, 면접)에 대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다가오는 9월 각 군에서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극동대 군사학과는 창설된 지 4년 만에 뛰어난 장교 임관율을 나타냈다.
이처럼 빠르게 괄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 수 있었던 이유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학생의 자율과 창의성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경험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개발했기 때문이다.
군사학과 해병동기회장 1기 김호성(23·해병대) 소위는 "군사학과에서 함양한 군사지식과 체력단련, 다양한 리더십 프로그램 등은 해병대 장교양성교육시스템에 그대로 적용하고 있었다"며 "대학생활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활동한다면 유능한 장교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후배들을 위한 조언을 잊지 않았다.
군사학과 이진혁 학과장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려는 목표와 꿈을 가진 군사학과 1기 졸업생들의 장교 임관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군사학과 재학생들의 자율과 창의성을 도모하는 경험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