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과정 재직자 대상 전문가 특강 및 국책과제 공유
수소산업 기술 동향, 안전기준, R&D 전략 등 최신 정보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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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수소안전융합학과가 개최한 '수소안전 융합인재 양성 통합 워크숍' 참가자들./사진제공=극동대 |
극동대학교 수소안전융합학과가 지난 11~12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세종에서 '수소안전 융합인재 양성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극동대 수소안전융합학과는 수소에너지 밸류체인 안전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석사과정을 신설했다. 현재 수소 관련 기업·기관 재직자 15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이 과정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먼저 장갑만 한국가스안전공사 센터장이 '수소충전소용 복합재료용기 시험 및 안전관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또 △이수출 경북대 교수의 'CCUS 제도와 안전관리기술' △양윤영 KGS 안전기준처장의 '수소안전제도 현황' △박가우 지필로스 대표의 '수전해 기술 개요'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각자 소속된 기업·기관의 국책 연구과제를 공유하고, 수소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내외 수소경제 동향과 국가 R&D 추진현황'을 주제로 강연한 정성욱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PD는 "수소 R&D는 실증 기반의 성과 창출이 핵심"이라며 "산업계 앵커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과제 연계를 통한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탁송수 수소안전융합학과장은 "수소경제를 이끌 고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론과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수소에너지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소안전융합학과는 이론과 실무를 병행하는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탁 학과장을 비롯한 교수진의 강의 외에도 산업계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기술 동향과 안전기준을 교육하고 있다.
출처 : 머니투데이(극동대 수소안전융합학과 '수소안전 융합인재 양성 워크숍' 성료 - 머니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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