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류기일 총장(오른쪽)과 SK E&S 하형은 부사장이 협약을 체결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가 SK E&S와 함께 수소 안전기술 향상 및 전문인력 양성에 함께 나선다.
1일 극동대 산학융합캠퍼스에서는 류기일 총장과 SK E&S 하형은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에너지 안전기술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액화수소 플랜트 및 충전소 구축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 수소에너지 시설과 제품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인력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체결을 계기로 수소에너지 안전기술 향상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것은 물론, 수소에너지 신기술 및 신제품 안전성 평가기술 개발, 수소안전 기술교육 등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참석자들이 성공적인 협약추진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극동대 류기일 총장은 “SK E&S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수소관련 기업 관계자와 학생의 전문성을 높이고 한차원 높은 글로벌 수소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SK E&S 하형은 부사장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정보를 공유, 소통하고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수소산업 전주기 분야에서 안전을 더욱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극동대는 친환경에너지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2022년 친환경에너지공학과를 신설했으며, 지난 9월 충북혁신도시 내에 충북에너지산학융합지구 캠퍼스를 조성해 관련 공공기관 및 기업과의 협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