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케이타이거즈㈜, 산학협력협약 체결
K-컬처 콘텐츠 창작 인재 양성을 위한 상생의 협력

[음성, 2025년 11월 5일] —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와 케이타이거즈 주식회사(대표이사 안창범)는 11월 5일 오전 11시, 극동대학교 대회의실에서 K-컬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창의적 콘텐츠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태권도를 비롯해 영상 제작, 케이팝, 공연예술 등 다양한 콘텐츠 창작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교육과 산업이 긴밀히 맞물린 실질적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류기일 극동대학교 총장은 “케이타이거즈와의 협약은 대학 교육이 산업의 현장과 만나 창의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뜻깊은 계기”라며 “학생들이 K-컬처 산업의 중심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창범 케이타이거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태권도를 넘어 영상, 음악, 공연 등 K-콘텐츠 전반으로 협력의 폭을 확장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산학이 함께 만들어내는 창의적 융합이 새로운 K-컬처의 시대를 열 것”이라고 전했다.
케이타이거즈는 1990년 ‘코리언 타이거즈’로 창단된 이후 태권도를 중심으로 음악, 아크로바틱, 비보잉, K-POP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융합해 온 대한민국 대표 K-컬처 퍼포먼스 그룹이다. 전통 태권도의 예술성과 현대 대중문화의 감각을 결합해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OTT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K-콘텐츠의 예술성과 기술력을 결합한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이끌고 있다.
〈K-POP 데몬헌터스〉의 히트곡 〈Soda Pop〉의 안무를 맡은 케이타이거즈의 하성진 팀장은 이번 협약식에도 참석해 K-콘텐츠 창작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했다. 이러한 인적 자산은 학생들이 실제 산업 흐름과 현장 감각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에는 극동대학교에서 류기일 총장, 박승렬 부총장, 남의석 교학처장, 이현진 미디어영상제작학과장, 안경희 연기연극과학과장, 장현석 실용음악과학과장이 참석했으며, 케이타이거즈에서는 안창범 대표, 배우 태미, 박상필 이사, 최진우 본부장, 하성진 팀장이 함께 자리해 양 기관의 협력에 대한 기대를 나눴다.
양 기관은 앞으로 K-컬처의 새로운 흐름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과 융복합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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