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현대차그룹 대학연극뮤지컬페스티벌 연극 부문 본선에 진출했던 우리 학과의 <쯔루하시 세자매>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쯔루하시 세자매>는 안톤 체호프의 희곡 <세 자매>를 김연민 극작가가 일본 오사카에서 살아가는 재일한국인들의 이야기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우리 학과의 지난 겨울방학 워크샵 공연으로 준비하던 중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공연이 취소되는 아픔을 겪었으나, 그 구성원들이 여름방학 중에 다시 의기투합하여 현대차그룹 대학연극뮤지컬페스티벌(구 H-star페스티벌)의 예선을 통과하였고, 본선에 오른 연극 부문 여섯 작품 중 한 작품으로 동양예술극장에서 공연하여 11월 24일(화) 오후6시부터 열린 폐막식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수상하지 못했으나 연출과 연기를 겸했던 17학번 박소정 학생이 창작예술상, 연기상 등 2개 부문의 수상후보에 올랐다.
우리 학과는 작년 <레드 올랜더스>이 대상 및 창작예술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이 페스티벌에서 큰 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쯔루하시 세자매> 공연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