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일~6일에 밀양아리나(구. 밀양연극촌)에서 열린 2020밀양공연예술축제 대학극전에서 우리 학과의 출품작 <돌연변이>(작,연출: 임병수)가 단체부문 ‘동상’과 개인부문 ‘우수 개인연기상’(18학번 정지혜)를 수상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밀양공연예술축제는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치러졌다.
그중 ‘대학극전’ 섹션에서는 17개 대학이 지원한 예선 심사에서 6개 대학이 본선에 선발 되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우리 학과의 <돌연변이>도 그 본선 작품 중 하나로서 8월 2일에 밀양아리나 우리동네극장에서 공연을 올렸고, 2개 부문 수상의 영예을 안게 되었다.
<돌연변이>는 임병수 학생이 지금의 팬데믹 상황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직접 대본을 창작하였다.
바이러스 감염이 만연한 근미래를 배경으로 수용소에 갇힌 인간의 실존, 의사가 로봇에게서 치료와 간호를 받는 전도된 세계 같은 독특한 소재를 과감한 상상력으로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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