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제7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우리 학과의 <레드 올랜더스>가 연극 부문 대상과 창작예술상(연출 정연재∙최지은)을 수상했다.
2013년에 ‘H-Star 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시작한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은 현대차그룹과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한국 최대 규모의 권위 있는 대학 공연예술 경연대회다.
올해에는 전국 51개 대학 74개팀이 3월부터 예선을 치렀으며, 우리학과의 <레드 올랜더스>는 6월 29일의 예심 공연을 거쳐 본선에 올라 8월 28일에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에서 본선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끝에 연극 부문 대상을 비롯한 2개 부문 수상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으로 상금 600만원을, 공동연출자로서 창작예술상을 수상한 정연재∙최지은 학생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레드 올랜더스>는 지난 겨울방학 워크샵 공연으로 처음 만들어진 공연 작품으로, 인도의 시인 타고르의 희곡을 각색한 것이다.
참가 학생들은 지도교수로 초빙된 김정 연출가의 지도 아래 활달한 신체 움직임이 돋보이는 독특한 무대를 빚어냈다.
(참고) 연합뉴스 기사 “현대차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한류 기반 공연예술 육성" (2019.9.1.)
<19년도 현대차 페스티벌 레드 올랜더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