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동대학교(총장 유기일) 작업치료학과가 최근 신임 교수진을 잇따라 확충하며 교육·연구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에 새롭게 임용된 엄윤정 교수는 장애인 및 고령운전자 운전재활 분야를 비롯해 보조공학 및 지역사회 작업치료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해 왔다.
엄윤정 교수는 연세대학교에서 인간공학치료학 석사학위와 작업치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관심 분야는 운전재활로,
특히 박사학위 논문으로 ‘고령운전자 운전기능 평가 가이드라인 개발’ 연구를 수행했다.
이는 고령운전자의 운전 관련 기능을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둔 연구다.
또한 엄윤정 교수는 ‘조건부 운전면허제도 세부 도입방안 연구’, ‘지역사회 통합 장애인 운전재활·운전교육 서비스
전달체계 모델 개발 및 자가운전 지원시스템 구축 실행방안 연구’, ‘제6차 재활중기계획 수립에 관한 연구’ 등
다양한 연구과제에 참여하며 운전재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재활서비스와 재활정책 분야에서도 연구 경험을 축적해 왔다.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엄윤정 교수의 임용을 계기로 운전재활과 보조공학, 지역사회 작업치료 분야의 교육과
연구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기존 임상 작업치료 영역을 넘어 지역사회에서의 이동과
사회참여, 보조공학, 재활정책 등으로 작업치료의 역할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3월 김성하 교수를 임용하며 교수진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김성하 교수는 미국 남가주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와 캐나다 맥마스터대학교(McMaster University)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맥길대학교(McGill University)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재직했다. 특히 Lori Letts 교수와
함께 작업 기반 건강증진 모델인 ‘Do-Live-Well’ 프레임워크의 교육과 연구에 참여하는 등 작업과학 분야의 학문적 경험을 쌓아왔다.
작업과학(Occupational Science) 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지속해 온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김성하 교수의 합류를
계기로 작업과학과 지식전환(Knowledge Translation) 분야의 교육·연구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엄윤정 교수의 운전재활·보조공학·지역사회 작업치료 분야 전문성이 더해지면서 학과의 교육 및 연구 영역도 한층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윤여용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장은 “이번 교수진 확충은 단순히 교수 인력을 보강하는 것을 넘어 작업과학에서부터
운전재활, 보조공학, 지역사회 작업치료에 이르기까지 학과의 교육과 연구 영역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각 교수의 전문성을 전공교육과 연구에 적극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이 작업치료의 다양한 영역을 경험하고,
변화하는 보건·복지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작업치료의 학문적 기반과 현장 실무를 함께 강화하는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국내외 교육·연구 교류를
확대해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만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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