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한국작업치료학술대회(KISOT)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작업치료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동향과 임상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매년 수백 명의 연구자와 실무자가 참여하는 중요한 행사다.
올해 대회에는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 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최신 연구 결과와 혁신적인 치료 사례를 직접 접하고,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실무 역량과 학문적 시야를 넓힐 수 있다.
KISOT 2025에서는 “삶을 회복시키는 모범 실천: 응급실에서 지역사회까지”를 주제로 다양한 세션이 마련된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작업치료 평가 시스템,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재활 훈련, 정신건강 분야에서의 작업치료 적용 사례 등, 임상과 연구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내용이 중심이 된다. 이러한 세션은 학생들이 미래 작업치료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측은 “학생들이 이번 학술대회에 참여함으로써 학문적 열정을 높이고,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참여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히 학술 정보를 습득하는 것을 넘어, 직접 경험과 관찰을 통해 자신만의 임상적 판단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번 KISOT 2025 참석은 극동대학교 학생들에게 미래의 작업치료 전문가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