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24일 시청에서 ‘당진 수소특화단지 육성 실행 계획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충남도가 수소 생산·저장, 수소 활용(발전) 분야 중심의 수소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도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하며 필요성 및 타당성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24일 충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상반기 수소특화단지 지정 예비단계인 예비수소특화단지 지정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도는 수소특화단지 지정에 의욕이 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예비수소특화단지 지정 신청을 받아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광역당 기초자치단체 1곳만 신청 가능함에 따라, 도는 신청서를 제출한 시군을 대상으로 도의 수소산업 육성 정책과의 부합성, 선정 가능성, 지자체 실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 정부 예비수소특화단지 지정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당진시는 24일 당진시청에서 ‘당진 수소특화단지 육성 실행 계획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다짐했다.
보령시 또한 올해 상반기 예비수소특화단지 지정 신청을 목표로 용역을 준비 중이며, 보령 블루수소 플랜트, 수소 발전 등 다양한 수소 관련 기반을 활용한 수소특화단지를 계획하고 있다.
수소특화단지는 수소 관련 기술 및 산업 육성을 위한 특별 지역으로, 수소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지정 시 수도권 기업 이전 시 보조금 우대, 산업용지 수의계약 허용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도 관계자는 "도내 수소산업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시군과 지속 소통·협력할 것"이라며 "정부 수소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도내 시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뉴스티앤티(충남도, 수소특화단지 조성 박차… 지자체와 협력 강화 < 충남 < 행정 < 정치·행정 < 기사본문 - 뉴스티앤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