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극동대학교]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가 헬리콥터 운영사 ㈜이엔비에어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 전문 인력 양성 및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류기일 극동대 총장과 김창원 ㈜이엔비에어 대표이사를 비롯 안영태 항공대학장, 유태정 헬리콥터조종학과장, 이창학 항공정비학과장, 유희준 항공기술교육원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육 훈련 장비 및 시설물, 기자재 공동 활용 △헬리콥터 관련 산업 개발 △극동대 재학생 인턴십 및 졸업생 취업 지원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창원 대표이사는 "극동대 항공대학의 헬리콥터조종학과와 항공정비학과를 통해 헬리콥터 전문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며 "본사를 충북 단양으로 이전하게 되면 협력할 분야가 많을 것이다. 앞으로 Bell-505를 통한 헬리콥터 조종사 훈련과 항공정비사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기일 총장은 "(주)이엔비에어는 국내에서 군 헬리콥터 훈련기 Bell-505를 도입해 2025년부터 운항할 계획이다. 이를 극동대학교와 함께 헬리콥터 전문 조종사 양성에 활용하면 국내 최고의 헬리콥터 조종사 양성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