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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항공기의 등록부호에 대한 설명입니다.
이번 시간은 우리의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항공기의 등록부호에 대해 알아볼게요.
혹시, 공항에서 비행기 꼬리 날개 쪽에, “HL”다음에 네개의 숫자를, 본적이 있으신가요?
이것을 항공기 “등록부호”라고 합니다. 항공기가 비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등록을 해야 하는데, 전 세계 어느 하나의 국가에, 등록되어야 하며, 이중국적을 갖지 못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항공기를 사용하려면, 국토교통부장관에게, 등록을 하여야 합니다.
등록부호”는 “국적기호”와, “등록기호”로 구분되는데, 앞의 두 문자 “HL”은, 국적기호로서, 대한민국에 등록된, 항공기라는 의미가 있으며, 뒤의 네 숫자는, 등록기호로서, 항공기별로 부여됩니다.
“HL"은 국제전기통신연합의, 무선통신위원회에서, 국가별로, 지정한 무선국 부호에서, ”HL"과 같은 부호를 사용합니다.
“HL" 다음의 네 자리는 항공기 종류, 장착된 엔진의 종류와, 숫자 등을 고려하여, 지정하게 됩니다. 4개의 숫자 중 첫번째 숫자는 항공기 및 엔진의 종류를 나타냅니다.
“1”과 “2”는 피스톤엔진 비행기. “5”는 터보프롭엔진 비행기.
“7”과 “8”은 제트엔진 비행기. 그리고 “6”은 피스톤엔진 헬리콥터. “9”는 터빈엔진 헬리콥터인 경우에 배정합니다.
두 번째 숫자는, 항공기마다, 약간 다르지만, 엔진 수와 관계가 있습니다.
비행기인 경우에 “1”은 엔진이 1개. “0”, “2”, “5”, “7”. “8”은 엔진이 2개. “3”은 엔진이 3개. “4”와 “6”은 엔진이 4개가 장착된 항공기를 의미합니다.
헬리콥터의 경우에는 홀수면 엔진 1개. 짝수면 엔진 2개 이상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나머지 두 숫자는 일련번호입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