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는 CJ 대한통운을 비롯한 에너지기업과 협업을 맺고, 친환경에너지 전문가 육성에 나서고 있다.
[수소뉴스 = 이경인 기자]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는 친환경에너지공학 전공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3학년도 2학기부터 재학생 전원과 2024학년도 신편입생 모두에게 친환경에너지 장학금(50만원~1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장학금 재원은 수소 등 친환경에너지 산업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CJ 대한통운 등 기업으로부터 마련됐으며 향후, 친환경에너지공학과 학생들의 취업과 연계한 장학금을 기업에서 직접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실제, SK E&S를 비롯해 수소전문기업인 아이에스티이, 삼정이엔씨 등과 업무협약을 연이어 체결, 수소 등 친환경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연계활동 등을 다각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편, 극동대학교 친환경에너지공학과는 미래를 주도할 친환경에너지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2022년 신설됐다.
극동대에서 산학연과의 다양한 연계활동을 통해 창의적 융합지식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 전문가 육성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지난 7월 개최된 수소에너지 안전기술 향상 세미나 모습)
극동대 친환경에너지공학과 탁송수 학과장은 “친환경에너지공학과는 지난 2022년 산업부와 충북도의 충북에너지산학융합지구 캠퍼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신설됐다”며 “친환경에너지 관련 세미나 개최는 물론, 정부와 유관기관, 연구소 등과 다양한 연계활동을 통해 창의적 융합지식을 갖춘 친환경에너지 전문가가 양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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