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 - 2022 극동대학교 신입생 대학생활 안내

2022학년도 신입생 환영사

신입생 여러분!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22년 3월 2일은 여러분들의 인생
에 있어서 가장 아름답고 뜻깊은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날입니다. 그 아름다운 시작에 맞춰 축
하의 말씀을 드릴 수 있어 저 자신도 매우 행복합니다. 극동대학교는 ‘홍익인간 구현’을 목
표로 ‘사.람. 살.리.는. 교.육.’을 앞장서 실천하는 학교입니다. 이를 위해 모든 일의 중심에

‘학생가치’라는 사명을 두고 협력하고 소통하게 될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신입생 여러분!

“그 사람 참 스펙트럼이 넓네” 하는 말이 있습니다. 지식의 분야가 깊고 다양하다는 말입니다.
우리 마음 안에 프리즘이 없었다면 그냥 하나의 색으로 밖에 세상을 볼 수 없을 것입니다. 내 안에 다양한 일곱빛깔 무지

개가 있음을 알지 못하고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확인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그저 ‘점수에
맞춰서 대학에 온 것’이라거나 ‘주변의 이목을 의식하여 내 자신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닌 남의 기준과 비교에 맞춰 세상을
살아간다’면 정말 내가 왜 소중한 사람인지를 깨닫지 못하고 대학을 졸업하게 됩니다. ‘내가 뭘 잘하는지’, ‘내가 꼭 하고

싶고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모른다면 ‘부모님이 시키는 대로’, 또는 ‘남이 하라는대로’ 비교하면서 사는 인생이고,
그것은 내가 아닙니다.

대학생부터는 자기 인생에 책임을 져야 하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어떤 분은 사람마다 복근의 모양이 다 달라서 내
복근의 식스팩이 어떤 모양인지 궁금해서 운동을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이제부터 4년 동안 내 안의 프리즘, 나만의 프리

즘이 무엇인지 찾아 여행을 떠나 봅시다. 누가 대신 인생을 살아주지 않습니다. 스스로 찾아나서야 하고 많은 노력과 다
양한 학습, 경험, 도전과 열정이 없다면 결코 얻을 수 없는 값진 보석인 것입니다. 단 사람을 살리는 방향으로 해야 한다
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최고입니다. 저희 극동대학교는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여러분들이 스스로 찾아가는 그 길을 적
극 도울 것이고 믿을 것이고 사랑할 것입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의 미완성 인격체가 훌륭한 사회의 인재로 성장하
기까지에는 그 만큼 많은 사람의 노력과 정성, 협력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극동대학교는 비상의 나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500명이 생활하게 될 최첨단 행복기숙사가 금년 상반기에 완공

될 예정입니다. 또한, 서울과 연결되는 전철역이 학교 바로 앞에 작년 말 개통 되었습니다. 충북의 미래를 견인할 정부 공
공기관들이 입주해 있는 충북혁신도시에는 제2캠퍼스가 조성되어 에너지 산학융합프로그램이 시작될 것이며, 몽골 울란
바토르 국제공항에는 격납고 시설 등을 갖춘 900평의 제3캠퍼스가 차례로 문을 열게 돼 국내 최초로 해외에 항공교육을
수출하게 될 것입니다.

2022년의 새 봄, 새로운 새싹이 만물을 일깨우듯 청춘을 예찬하며 따뜻한 마음을 지닌 열정과 성실로 똘똘 뭉친
2022학번 새내기 여러분들의 극동대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여러분들의 가장 아름다운 인생의 시작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극동대학교 총장 류 기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