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겨내며 극동대학교 YOUNG MOVERS 프로그램 성공적 종료

 

 

극동대학교 YOUNG MOVERS 프로그램을 성공적 마무리하고 참여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는 데상트스포츠재단의 스포츠 대중화 및 나눔문화지원 사업 중 하나로 체육전공 대학생의 스포츠 재능기부 활동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 2020년 YOUNG MOVERS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당초 국내 10개 대학이 참여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시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선정된 10개교 중 일부 학교는 사업을 취소(포기)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극동대 사회체육학과는 철저한 방역수칙과 함께 기존 2개 프로그램(뉴스포츠, 운동건강)을 20차시 계획에서 4차시를 늘려 24차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참여 대학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극동대는 음성지역 학교들과 긴밀한 유대관계 속에서 이번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담당교수 및 봉사학생 전원이 건강검진을 실시했고, 프로그램 매시간 방역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했다. 이는 유익하고 즐거운 신체활동이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매우 효과적이고 안전한 활동이었다.

 특히 재능기부 활동으로 참여한 극동대 사회체육학과 재학생들은 이번 교육봉사가 전문체육인으로 미래의 진로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한다.

 감곡초등학교 추병옥 교장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학교생활 및 학교체육에 적응하는 다문화가정 학생, 비만학생, 여학생 등을 위해 인근에 위치한 극동대 사회체육학과 학생들이 직접 찾아와 프로그램을 진행해 줘서 매우 고맙다”며 “앞으로도 상호 지속적인 교류를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극동대 사회체육학과 유인영 학과장은 “이번 교육봉사의 성공적인 종료를 통해 충북 음성지역 등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인 체육 봉사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