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타즈매니아 대학교 ICT 보안워크샵
본교 산업보안학과 학우들은 2017년 6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12박 13일 동안 호주 타즈매니아 대학에서 ‘인공지능 및 IoT 보안’에 관한 워크숍에 참석했다.
호주 타즈매니아 대학(University of Tasmania)은 1890년에 설립된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학교이고, 타즈매니아섬의 호바트에 있다. 세계 대학 명문 학술 순위에서 13개국 중 292위를 차지해 상위 2%에 들었다. 약 29,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번 국제 워크숍에는 산업보안학과장 박원형 교수와 공지훈, 박영선, 유진, 이영재, 한동우 학우 등 6명이 참여했다.
‘인공지능 및 IoT 보안’ 워크숍에서는 오전, 오후 수업으로 나뉘어서 오전에는 인공지능에 관련된 기계학습에 대해 이론수업을 하고 오후에는 실습으로 인공지능에 관련된 프로그래밍에 대해 학습했다.
특히, 인공지능 수업에서는 기계학습을 형성하는 방법, API를 이용한 방식, 데이터를 수집, 분류하는 방법, 자연어 처리 등을 배웠다. 예를 들어 데이터 분류 방식으로는 Clustering, Artificial Neural Network, Decision Tree 등을 배웠다.
그리고, 오후 수업에서는 Arduino와 R을 배웠다. Arduino는 임베디드 시스템에 관련된 프로그래밍이다. 키트에 장착된 모듈들을 활용해 여러 동작을 직접 프로그래밍하는 것이다. R은 빅데이터에 관련된 프로그래밍이다. 사람이 직접 하기 힘든 양의 많은 데이터를 통계적으로 분석할 때 주로 쓰인다.
이번 ‘인공지능 및 IoT 보안’ 워크숍에 참가한 학우들은 “인공지능과 기계학습에 관한 내용은 어렴풋이만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그것들을 어디에 쓸 수 있는지, 만들기 위한 방식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게 되었다.”, 또한 “접해보지 않았던 프로그래밍이었던 Arduino와 R 수업을 들으면서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 키트가 재밌고, 방대한 자료들을 몇십 줄의 프로그래밍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게 편하다.” 등의 이야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