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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숙 뮤지컬 배우 연극연기학과 교수 임용 |
이름만 들으면 다 아는 배우, 뮤지컬 스타 신영숙, 폭풍 가창력, 신들린 연기, 강렬한 카리스마로 무대를 사로잡았던 그녀가 극동대 강단에서 연극연기과 학생들과 스승과 제자로 만났다. 학생들은 배우로써의 신영숙인 아닌 스승으로써의 신영숙 교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극동대에서 신임 교수로 임용된 뮤지컬계 대모 신영숙 효과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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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명성황후>로 뮤지컬에 데뷔한 신 교수는 2008년 <캣츠>에서 그리자벨라 역을 맡아 세상에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아가씨와 건달들>에서 아들레이드 역을 맡고 네이슨을 향한 애교 넘치는 역할로 관중을 사로잡기도 했다. <모차르트>, <레베카>, <황태자 루돌프>, <햄릿>, <셜록홈즈> 등 수많은 흥행 뮤지컬도 그녀를 거쳤다. 2010년에는 제4회 뮤지컬 어워즈 여우 조연상까지 거머쥔다. 어느덧 신 교수도 뮤지컬 배우 17년 차의 고참 배우가 됐고 본격적으로 후학을 키우는 전환기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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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임용된 연극연기학과 신영숙 교수 |
신 교수는 어릴 때부터 음악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전공도 성악으로 선택했다. 다양한 창법으로 노래하기를 특히 좋아했다. 대학 때 성악을 전공하면서 자신 성격과 개성을 살리고 싶었다. 그리고 앞으로 전망과 미래도 고려했다. 그래서 뮤지컬이란 장르를 택했다. 신 교수 꿈은 어느덧 뮤지컬이란 단어와 함께 떠오르는 유명 뮤지컬 배우로 자릴 잡았고, 뮤지컬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극동대학교에서 시작하게 됐다. |
“극동대학교는 참 알찬 것 같아요” 신 교수는 극동대학교의 첫 인상을 ‘알차다’고 표현했다. “역사가 길진 않지만 실력 있는 교수님들께서 큰 비전을 갖고 학생들을 이끌고 있더라구요, 짧은 역사에 불구하고 이렇게 성장한 것은 저절로 되는 것이 분명 아닐 것”이라며, 교수님들 지도와 학생들 열정과 노력이 그동안 큰 성과와 발전을 이룬 것 같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극동대에서 앞으로 더 큰 꿈을 향해 가는 여정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제자들은 나의 원동력” 신 교수는 극동대 연극연기학과 학생들은 기숙사 생활을 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이어서 학교생활에 굉장히 열심이고 단결력과 집중력이 매우 뛰어나고 성격, 예의 뭣 하나 나무랄 데 없다고 말한다. 이렇게 학생들이 열린 마음으로 교육을 받으니 실력도 빠른 속도로 향상되는 것이 느껴지고, 무엇보다 학생들이 하고 싶은 공부를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니 덩달아 학생 지도에 흥나고 그게 원동력이 돼서 뭣 하나 더 퍼주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고 전한다. “팬들은 배우의 힘” 신 교수는 가장 보람될 때가 학생들 실력이 늘 때가 가장 보람된다고 말한다. 실력이 늘 때가 있으면 슬럼프도 있기 마련. “슬럼프에 빠졌을 때 마음을 열고 동료, 학생 간에 서로 믿고 연습하면 기적같이 고민이 해결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어 자신만의 슬럼프 극복 방법도 털어 놨다. “자신뿐 아니라 뮤지컬 배우라면 모두 겪는 고민 이라고 전한다. 정말 지치고 힘들 때는 팬들이 도움을 주고, 힘들 땐 그동안 받았던 팬레터를 한 장 한 장 꺼내 읽으면 감동에 눈물이 나고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내 목소리로 연기로 누군가에게 행복과 감동을 선물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축복 받은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더 노력해 슬럼프를 벗어난다고 전했다 |
“뮤지컬 배우로 산다는 것은 행복 그 자체” 신 교수는 지금까지 무대에서 활동하며 공부한 많은 경험들을 우리 학생들에게 전달해서 보다 실질적인 교육으로 학생들의 꿈에 보탬을 주고 싶다고 말한다. 학생들에게는 지금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것 자체가 행복하고 뮤지컬 배우가 된다면 앞으로 더 행복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신교수는 “지금 이 곳 극동대에서 뮤지컬이란 공통분모를 가진 사람들, 제자가 아닌 미래의 동료가 될 학생들과 같이 공부하는 것이 내겐 너무도 행복한 일”이라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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