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 간호학과-㈜널싱엑스알,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AI 기반 감성형 간호교육 콘텐츠 활용... 미래형 간호인재 양성 기대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간호학과는 지난 26일, 간호교육 콘텐츠 개발 전문기업 ㈜널싱엑스알과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한양대학교 HIT 내 널싱XR 기업부설연구소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VR·AI 기술을 접목한 감성 기반 간호교육 콘텐츠를 통해 실제 환자와의 의사소통 기술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환자 중심의 간호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극동대 간호학과 김현진 교수와 ㈜널싱엑스알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AI 시대에 부합하는 간호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극동대학교 간호학과는 이미 VR·AI 기반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창업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술 기반의 창의적 교육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널싱엑스알은 간호 실무자 교육을 위한 감성형 의사소통 콘텐츠를 개발·공급하는 전문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임상 현장에서 부족할 수 있는 환자 중심 간호 역량을 보완하고, 간호 교육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김아림 간호학과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AI 기반 간호교육을 접하고, 더 나아가 창업과 연구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인턴십과 공동 연구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간호학과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공동연구, AI 간호 콘텐츠 개발, 학생 인턴십 운영, 창업 특강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미래 간호교육 혁신과 산업 연계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극동대학교 간호학과와 ㈜널싱엑스알이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AI·VR 기반 감성형 간호교육 콘텐츠 개발 및 미래 간호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 ㈜널싱엑스알은 VR·AI 기술을 바탕으로 간호 실무자 중심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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