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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항공모빌리티학과, ㈜유아이헬리콥터와 MOU 체결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541 등록일 2022-12-26 18: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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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항공모빌리티학과, ㈜유아이헬리콥터와 MOU 체결

도심항공교통(UAM) 및 항공정비 MRO 분야 협력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는 지난 23일 헬리콥터 창정비를 하는 ㈜유아이헬리콥터(대표 임성의)와 미래 첨단산업인 도심항공교통(UAM) 개발과 항공 전문인재 양성, 국가 R&D연구과제 공동 수행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극동대 유희준 항공기술교육원장, 기자영 항공모빌리티학과장, 고성희 교수가 참석했으며, ㈜유아이헬리콥터에서는 임성의 대표, 이종철 품질안전본부장, 정웅채 UI기술혁신연구소장, 박태우 경영지원본부장, 임창욱 MRO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유아이헬리콥터는 1986년부터 충남 예산에서 군용 및 민간 헬리콥터와 부품 정비를 수행해 온 항공기 정비 MRO전문업체로서 국내외적으로 헬리콥터 기골점검과 핵심 부품 오버홀 등 수준 높은 정비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방위산업분야에서도 특수 임무장비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안정성을 인증 받은 전문업체이다.

 유아이헬리콥터 이종철 품질안정본부장은 “유아이(UI)헬리콥터사는 세계적인 헬리콥터 제작사인 Bell사, Leonardo사, Sikorsky사로 부터  정비서비스 업체로 지정을 받았다”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극동대 미래디지털트윈연구소(기자영 소장)와 협력하여 도심항공교통(UAM) 개발과 기체진동 진단장치(HUMS) 등 다양한 신기술을 개발해 실용화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극동대 항공모빌리티학과 기자영 교수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학생들의 연구개발 능력을 북돋우고 현장실무 기회 제공과 양 기관이 갖고 있는 기술역량과 연구자원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UAM 및 항공 MRO 산업의 상호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고 나아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연구 과제 공동 개발과 신 성장분야에 있어서 지속 가능한 시장 개척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임성의 유아이헬리콥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회사의 기술연구소에서 축적한 실증적 경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학에서는 수준 높은 연구 자원을 투자해 새로운 첨단 분야 기술을 개발하는 등 실질적인 산·학 협력을 기대한다”며 “극동대 학생들에게도 실무능력을 익힐 수 있는 기회와 취업 선택의 폭을 넓혀 주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극동대 류기일 총장은 “극동대 항공모빌리티학과는 국토교통부 주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상용화를 위해 47개 기관으로 구성된 UAM 팀코리아(UAM Team Korea)에 서울대, KAIST 등과 함께 학계 대표로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항공 인재를 양성하고, 첨단 기술분야 공동 연구개발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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