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군사학과, 형제·남매 2쌍 연달아 입학 ‘눈길’
형·오빠가 학과 선배··· 함께 공부해 시너지
해병대 시험서 5% 가산점, 충북권 대학 중 유일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군사학과에 최근 2쌍의 형제·남매가 연이어 입학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극동대 군사학과에 입학한 임준희(19·1학년) 씨는 지난 8월 12일 ‘해병대 군 가산복무 지원금 지급 대상자(군장학생)’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군 장교를 꿈꿔오던 임준희 씨는 그의 형인 임준서(22·4학년) 씨의 권유로 극동대 군사학과에 입학했다.
임준희 씨는 “형이 학교 선배로 있어 더욱 쉽게 군장학생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시험공부 방법 등에 대한 정보들을 형과 함께 공유하며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극동대 군사학과 학생들은 해병대 시험을 치를 때 5%의 필기시험 가산점을 받는다”며 “방학 중에 학교에서 시험을 위해 실시하는 몰입교육 또한 시험 합격에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윤아(19·1학년) 씨도 그의 오빠인 이익수(20·2학년) 씨를 따라 군사학과에 입학했다.
이윤아 씨는 “군 장교를 꿈꾸게 된 것은 오빠의 영향이 컸다”며 “1학년이 끝나기 전 장교 시험에 통과해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빠인 이익수 씨는 입학 후 지난해 해병대 군장학생 시험에 합격한 상태다. 4학년 졸업과 동시에 해병대 소위로 임관할 예정이다.
이익수 씨는 “동생이 하루빨리 장교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옆에서 꾸준히 도울 것”이라며 “남매가 나란히 해병대에 입대해 우리나라를 지키는 자랑스러운 군인이 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극동대 군사학과는 국가방위에 헌신할 수 있는 호국간성이자 군사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9년 3월에 신설돼 현재 약 105여명이 재학 중이다.
학생들은 대부분 장교선발시험에 합격해 육·해·공군, 해병 장교로 임관할 예정이다. 군사학과 교수진과 학생회는 혼연일체가 되어 중부권 최고의 명품 군사학과로 도약하고 있다.
이진혁 군사학과장은 “고교 시절에 능력을 숨겨왔던 많은 학생들이 훌륭한 교수진과 자기 자신을 믿고 역량 개발에 매진한 결과 육·해·공군, 해병 장교로 선발됐다”며 “군사학과에 입학하면 누구나 인정받는 장교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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